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현장을 찾아 장애인들과 관계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.
조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세움센터에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방문해 장애인, 부모대표 및 시설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.
복지부는 지난 9일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통해 약자복지, 사회서비스 고도화, 글로벌 스탠다드 3가지 정책방향을 담은 제6차 장애인 정책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.
이번 간담회는 6차 장애인 정책종합계획 발표 후 장애인 복지시설 관련 첫 현장 행보다.
조 장관은 강남세움근로사업장 굿윌스토어, 강남세움보호작업장, 강남세움직업훈련센터를 순서대로 방문해 장애인의 직업활동을 살펴보며 이용장애인들을 격려했다. 이후 이용장애인들과 함께 강남세움보호작업장의 비누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기도 했다.
조 장관은 "어려운 여건에서도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해 헌신하는 시설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"며 "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직업재활 종합 발전계획 수립 등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나가겠다"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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